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슈발 내전 (문단 편집) == 기타 == 대총통령 제 3066호는 미국의 [[백악관 행정명령 9066호]]에서 이름을 따왔고 작중의 전개는 [[홀로코스트]]와 [[아르메니아인 대학살]]과 매우 유사하다. 이슈발 내전을 단행권 1권 분량을 들여 묘사한 만화책과 달리 신강철 애니([[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는 1화 분량만 설명하고 넘어간 다음 나머지는 다른 화에서 스카, 머스탱, 킴블리 등의 회상으로 드문드문 다뤘는데 이 과정에서 상당 부분이 생략되어서 팬들의 불만이 많다. 특히 신강철 애니가 어디까지나 '''원작재현'''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비중이 높았던 이슈발 내전을 소홀히 했다는 점은 비판의 대상이 되기 충분했다. 덕분에 [[바스크 글랜]]은 2003년 판 애니로 생긴 학살자 이미지를 끝내 제대로 씻지도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지도 못했다.[* 어느쪽이든 애니판, 특히 구판만 본 사람이 그에 대해 가지는 이미지와 원작을 본 사람이 가지는 이미지가 천지차이다. '''인간쓰레기와 초 개념 군인''' 수준의 차이.] 발음의 유사성(?) 탓인지 국내의 몇몇 팬들은 '''이[[씨발|씨X]] 내전'''이라는 개드립을 구사하곤 한다. 그런데 아주 틀린 말도 아닌 것이, 이슈발 내전은 호문쿨루스들의 욕망을 이루기 위한 농간에 의해 수많은 사람들의 삶이 애꿎게 망가진 학살극이기 때문이다. 죄 없는 어린아이는 [[억울한 죽음]]을 당하고, 애먼 장교는 자기로 변장한 [[엔비(강철의 연금술사)|엔비]] 때문에 [[누명]] 쓰고 [[사형]]당하고,[* 특히 이 사람은 이슈발에 대한 과격행위를 반대하던 온건파였다.] 아무것도 모르는 군부의 중, 하급 군인들 또한 억지로 학살자가 돼야 했으며 나중에는 [[인형 병사]]로 개조당할 운명까지 지게 되고, 이슈발인들은 견디다 못해 항복의사까지 취했건만 끝까지 학살당하고... 진상을 알면 욕이 안 나올 수가 없다. > 아무리 원인이 호문쿨루스라도 '''그걸 실행한 것은 우리야.''' - [[리자 호크아이]][* 에드워드가 이슈발 학살의 책임은 호문쿨루스에게 있다고 하자 호크아이가 한 반박으로 그 누구도 이슈발 학살에 책임이 없을 수가 없다고 한 말이다.][* 그리고 실제로도 전쟁의 원인은 호문쿨루스들에게 있지만 아메스트리스군 역시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훼슬러]] 같은 무훈에만 눈이 멀어 아군, 적군 가리지 않고 피해를 입힌 똥별 지휘관, [[졸프 J. 킴블리]]처럼 소시오패스 학살마, 그리고 그런 킴블리에게 넌저시 록벨 부부를 살해할 것을 명령한 상관, 또한 현자의 돌을 주며 킴블리가 맘껏 날뛸 수 있게 만든 상관들은 말할 것도 없고 녹스, 팀 마르코처럼 회의심 정도는 가진 이들, 머스탱이나 리자등 당시에는 전쟁의 참혹함에만 관심 가졌지 이슈발인에게는 관심 가지지 않은 이들까지 이들의 공통점은 결국 이슈발인들을 닥치는대로 죽이고 실험하고 했다는 점이다. 물론 그런 전쟁터에서도 사람 살리겠다고 목숨걸고 치료행위를 한 록벨 부부, 적어도 도망치는 방식으로 소극적으로 항명하기라도 했던 알렉스 루이 암스트롱 같은 이들도 있었기에 아메스트리스인 모두를 비난하는 것도 어불성설이다. 어찌되었든 이슈발인들을 직접 죽인 것이 아메스트리스군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으며 각자 나름대로는 리스크를 감수하면서까지 학살을 하지 않을 여지도 있었다. 머스탱처럼 나중에 후회했다 해도 그 당시에는 군말없이 가담한 케이스도 있고.] 작중 [[리자 호크아이]]의 말에 따르면, [[로이 머스탱]]의 최종적 목표는 대총통이 된 후 군사국가인 아메스트리스를 민주제로 이행하는 것이며, 만약 그렇게 된다면 당시 이슈발 전쟁에 참전하였던 [[리자 호크아이|호크아이]] 본인뿐 아니라 [[로이 머스탱|머스탱]], [[녹스(강철의 연금술사)|녹스]] 등 여럿이 이슈발에서의 비인도적 범죄에 대한 전범으로 처벌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였다. 다만 현실에서의 [[전범재판]]은 승전국이 패전국에게 하는 경우고, 머스탱의 경우 대외적으로는 이슈발의 영웅 취급 받고 있기 때문에 이웃국과의 국지전이 아닌 것들은 자체 감사와 재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차후 제대로 민주화가 되면 달라질 지도 모르지만.[* 당시 동원되었던 [[로이 머스탱]], [[매스 휴즈]], [[리자 호크아이]], [[알렉스 루이 암스트롱]] 등의 인물들이 그 뒤 당시 했었던 행동들에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었기에 [[양심선언]]과 폭로를 하더라도 이에 못지 않게 자기합리화를 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기에 힘들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머스탱의 경우 녹스와 함께 이슈발인을 대상으로 한 인체실험에 가담한 적이 있기에(이미 마르코, 녹스 같은 의사들이 있기에 머스탱이 직접 손을 댔을리는 없고 불 탄 시신을 조달했을 것이다.) 이것까지 밝히면 그토록 꿈꾸던 대총통에 오르긴 꽤 힘들어질 것이다. 설사 무사히 대총통이 되고 안정적으로 생을 마쳐도 역사의 심판은 피하기 어려운 것이다.] 그밖에도 작가 [[아라카와 히로무]]가 이 장면을 그리기 위해 직접 전선활동, 즉 [[참전용사|당시 군인으로 있었던 사람들]]을 취재하러 다녔는데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어떤 사람이 탁자 위로 고개를 떨구며 "[[전쟁영화]] 같은 거 있죠. [[PTSD|그런 건 절대 안 봅니다]]"라고 한 말이라고 한다. 이러한 취재 경험이 반영된 탓인지 작중 전쟁에서 승리한 쪽인 아메스트리스 군에서도 그리 승리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그저 이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며 안도하는 식의 기쁨이거나 전쟁의 참화에 상처입어 고통받는 모습으로 그려질 뿐. 사실상 전쟁의 영광은 없으며 전쟁에 참여하거나 지지한 자들도 명령이나 애국심이라는 명분이 면책사유가 되지않는다는작가의 반전주의 사상을 표현했다고 할 수 있다. [[분류:강철의 연금술사/설정]][[분류:강철의 연금술사/사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